2022.08.17 16:15
[M 투데이 최태인 기자] 한국지엠(GM) 사측과 임금·단체협약 교섭을 벌이고 있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했다.1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한국GM 노조 부평·창원·사무·정비지회 등에 소속된 조합원 7,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에서 6,329명이 찬성해 찬성률 83%를 기록했다고 밝혔다.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중 6,797명이 참여해 89.2%의 투표율을 보였다.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6월 23일부터 이날까지 사측과 11차례 교섭을 진행해왔으며, 투표권이 있는